노원청춘포차 — 마들역 빨간 천막, 밤 11시 떼창이 터진다
클럽 ·
마들역 4번 출구, 빨간 천막이 신호다
마들역 4번 출구로 나와 노원 롯데캐슬 방향으로 2분이면 노원청춘포차 빨간 포장마차 천막이 보인다. 서울 동북권에서 대학생 커플이 가장 많이 모이는 핫스팟이다.
누가 모이나
상계동과 중계동 학원가 사이에 끼어 있어서, 수능 끝난 예비 대학생부터 서울과기대·삼육대 재학생까지 골고루 온다. 7호선 마들역과 4호선 노원역 양쪽에서 접근되고, 중계동 먹자골목과 동선이 이어진다.
안주는 분식, 음악은 K-POP
포차답게 안주가 분식 라인이다. 떡볶이, 닭발, 소떡소떡이 메인이다. DJ 부스에서 K-POP 떼창 타임이 밤 11시에 시작되는데, 안주 먹다가 좋아하는 곡 나오면 자연스럽게 일어나 춤추는 전환이 이 집 묘미다.
테라스에서 불암산 야경
테라스석에 앉으면 불암산 야경을 보며 맥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다. 이 동네에서만 가능한 그림이다. 캐주얼한 운영이라 대학생끼리 부담 없이 오래 머물기 좋다.
코스로 엮기
1차로 중계동 먹자골목에서 식사하고 흘러들어오는 패턴이 가장 흔하다. 안주와 춤을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라, 자리를 옮길 필요 없이 밤이 길어진다.
첫 방문이라면
밤 11시 떼창 타임 직전에 도착해 안주로 워밍업하고, 곡 나오면 일어나는 흐름을 추천한다. 분식 안주는 양이 넉넉해 두세 명이 나눠 먹기 좋고, 떼창이 한 번 터지면 모르는 옆 테이블과도 금세 분위기가 섞인다. 자리를 오래 지킬 생각으로 느긋하게 시작하는 편이 이 집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노원에서 젊고 활기찬 밤을 찾는다면 여기가 답이다.
